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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방정부 필수] 공공 데이터 활용 수익모델 5가지 대공개

by 비즈냠냠 2025. 4. 16.

공공 데이터 활용 수익모델 5가지 대공개
공공 데이터 활용 수익모델 5가지 대공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찾는 실무형 가이드

2025년,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로 인해 예산 압박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예산 절감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해진 지금, 지방정부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이때 주목받는 것이 바로 ‘공공 데이터’입니다.

 

행정정보, 교통 데이터, 상권 통계, 생활 인프라 등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지역 맞춤형 수익 자산으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적극 장려하면서, 이를 통한 민간 협업 및 수익모델 구축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많은 지자체가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인식은 있지만,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글은 바로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2025년 현재 가장 효과적인 5가지 수익모델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지방정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이제는 데이터를 보관만 하지 말고, 예산을 만들어내는 자산으로 활용하세요.



1. 공공 데이터 수익화가 필요한 이유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재원 중 상당 부분은 지방세와 지방교부세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고령화와 청년층의 유출, 지방산업의 위축으로 인해 이러한 재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지방정부일수록 고정 지출은 늘고 세수는 줄어들며 재정 운영의 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요? 이제는 데이터를 수익 자원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입니다. 지자체는 수년 간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 기업이나 스타트업, 연구기관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예를 들어, 공공 교통 데이터는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에게 유용하며, 지역 상권 정보는 프랜차이즈 입지 분석 기업에게 가치 있는 자료입니다.

 

정부도 이러한 흐름을 인식하고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데이터 유통을 장려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인증제도’ 도입이 추진되며 데이터 활용도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은 단순히 예산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능동적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입니다. 데이터는 이제 지방정부의 새로운 재정 자산입니다.


2. 국내외 지자체 공공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공공 데이터 수익화는 이미 국내외에서 수많은 성공 사례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내 사례는 서울특별시의 '따릉이' 공유 자전거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단순히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이용 데이터를 축적해 시간대별 수요 예측, 시민 이동 패턴 분석 등으로 확장했고, 이를 활용한 광고 유치 및 민간 데이터 판매를 통해 부가 수익 창출에 성공했습니다.

 

또 다른 국내 사례는 경상남도 창원시입니다. 창원시는 공공주차장 위치 및 혼잡도 데이터를 민간 네비게이션 업체에 API로 제공해 연계 서비스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API 사용 수수료 + 지역 이미지 상승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었습니다. 민간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UX를 제공하고, 창원시는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해외에서는 영국 런던시의 'London Datastore'가 대표적입니다. 런던시는 도시의 범죄 발생, 교통 흐름, 대기 질, 상권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했고, 수십 개의 스타트업이 이를 활용해 앱과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런던시는 이 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익을 나누고 있으며, 동시에 도시 혁신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는 단순 공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3. 공공 데이터 수익모델 ①: 데이터 거래소 연계

공공 데이터 거래소는 2025년 현재, 데이터 유통의 허브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데이터거래소(KDX), 공공데이터거래소(KDAX), 지방 데이터 허브 등이 있으며, 각 거래소에는 공공기관이 등록한 데이터를 민간 기업이 구매, 구독, 협업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시청은 자체 구축한 관광객 동선 데이터, 문화행사 참여 통계, 지역 축제 방문 이력 등을 CSV 및 JSON 형태로 정제하고, KDX에 등록했습니다. 이를 보고 여행 스타트업 B사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여행 코스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A시청은 데이터 사용권을 연 단위로 판매해 연간 약 1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거래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복 판매 가능: 동일 데이터를 다양한 기업에 판매 가능
  • 구독형 수익 구조: 정기 구독 방식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
  • 신뢰도 확보: 거래소의 품질 검증을 통해 데이터 신뢰성 향상

또한 거래소는 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결을 돕는 플랫폼이므로,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매칭이 가능하며, 데이터 활용 컨설팅, 기술 지원, 계약관리까지 지원해 지자체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공공기관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는, 데이터를 단순히 쌓아두지 말고,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해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데이터 거래소를 통한 수익화의 핵심 전략입니다.


4. 공공 데이터 수익모델 ②: 관광 데이터 기반 지역 마케팅

관광 데이터는 단순한 방문객 통계에 그치지 않고, 잘만 활용하면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 향상 + 민간 제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강력한 자산입니다. 특히 지역 행사, 관광지 위치, 방문 시간대, 숙박업소 이용 패턴 등의 데이터는 민간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전라북도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중 방문객의 이동 동선, SNS 해시태그 언급량, 주변 상점 결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 코스를 최적화했고, 결과적으로 민간 광고사와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옥외광고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광고 수익뿐만 아니라, 방문객 증가로 인한 간접 경제효과도 수억 원 규모였습니다.

 

지자체가 관광 데이터를 수익화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 관광 데이터 리포트 유료 제공: 민간 관광 플랫폼, 숙박 예약 서비스 대상
  • 위치 기반 광고 연동: 이동 경로 예측을 활용한 배너/현장 마케팅 연계
  • 축제-기업 공동 마케팅: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제휴 프로모션 기획

또한, 지자체가 직접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유튜브 채널,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애드센스, 지역특산품 제휴광고 등을 통해 관광 홍보와 수익을 동시에 잡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5. 공공 데이터 수익모델 ③: 민간 기업 대상 API 서비스 구축

지자체가 보유한 데이터를 민간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하는 수익모델도 강력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교통, 주차, 문화행사, 생활시설, 기상정보 등 실시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API 형태로 유료 제공하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정류장 혼잡도, 대중교통 환승 경로 데이터를 API로 구축해 민간 네비게이션 앱과 연동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사용자 앱 UX 개선에 데이터를 활용했고, 부산시는 API 사용료로 연간 5천만 원 이상 수익을 확보했습니다.

API 수익화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운영됩니다:

  • 1일/1개월 단위 호출량 기준 정액제
  •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요금제
  • 데이터 묶음(Package)별 차별화 가격

API 플랫폼은 외부 기업뿐 아니라 지역 내 스타트업·예비 창업자 유치에도 효과적입니다. 데이터 기반 창업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 공공 데이터 수익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 모델은 단순 수익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의 디지털 역량을 외부에 각인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6. 공공 데이터 수익모델 ④ & ⑤: 교육 콘텐츠화 + 광고 수익형 플랫폼 운영

마지막으로 소개할 두 가지 모델은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한 전략입니다. 바로 공공 데이터를 교육 콘텐츠로 가공하여 판매하거나, 광고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교육 콘텐츠화: 충청북도는 지역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에 판매하거나 제공했습니다. 이는 직접 수익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교육 플랫폼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수요가 높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 강의, 온라인 강좌, 워크북 PDF 판매등은 훌륭한 수익원이 됩니다.

 

광고 수익형 플랫폼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맛집,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웹 포털을 개설했고, 여기에 구글 애드센스, 지역 배너광고, 제휴 링크를 붙여 월 평균 200~300만 원의 광고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이용자는 무료로 정보를 얻고, 지자체는 광고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유지비 없이 플랫폼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두 모델의 핵심은 ‘비용은 적고 수익은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데이터 자체를 직접 판매하지 않아도, 가공과 유통을 통해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처럼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는 수익화 수단이 무궁무진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공하고, 어떤 채널을 통해, 누구에게 제공할지를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결론: 공공 데이터는 지역의 미래입니다

2025년, 지방정부의 최대 과제는 ‘재정 자립’과 ‘지역 경쟁력 강화’입니다. 이제는 정부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자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공공 데이터가 있습니다.

 

공공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무형 자산이지만, 가공하고 유통하고 연결하면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행정 자산입니다. 데이터 거래소 연계, 관광 기반 마케팅, 민간 API 제공, 교육 콘텐츠화, 광고 플랫폼 운영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여러 지자체는 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만들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전략적 기획과 실무 실행력입니다. 지금 시작해야만 타이밍을 놓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지자체도 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어떤 데이터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분석해보셨나요?

 

이제는 움직일 때입니다. 지자체 공공 데이터 수익화 컨설팅이나 실무 가이드가 필요하시다면,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자료를 확인해보세요.

👉 공공데이터포털 바로가기

👉 한국데이터거래소(KDX) 공식 사이트

 

📢 “데이터는 비용이 아니라 수익이다”는 생각으로 접근할 때, 여러분의 지역은 더 이상 소멸 위기가 아닌,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데이터가 곧 예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공공 데이터를 수익화하려면 법적 제약은 없나요?

2025년 현재,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 개인정보, 국가안보, 저작권 등의 민감정보는 제외해야 하며, 데이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경우 기관 내부 지침 및 법률 자문이 필요합니다.

Q2. 지자체 규모가 작아도 데이터 수익화를 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실제로 인구 10만 미만의 중소 지자체도 관광 데이터, 농업 통계, 마을버스 정보 등을 통해 민간 기업과 협업 사례가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규모가 아니라, 수요가 있는 데이터인가입니다.

Q3. 어떤 데이터를 먼저 가공해야 수익 가능성이 높을까요?

초기에는 실시간 데이터(교통, 위치, 이용 현황 등) 또는 정기성 높은 데이터(인구, 산업, 관광 통계 등)가 유리합니다. 민간 수요가 높고 예측·추천 서비스에 쉽게 연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데이터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Q4. 수익화 외에 행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나요?

물론입니다. 공공 데이터 수익화는 디지털 전환 평가, 정부 포상, 예산 지원 기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데이터 기반 행정’은 이미 중앙정부가 권장하는 방향이며, 이를 선도한 지자체는 정부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가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5. 외부에 수익 모델 기획을 위탁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현재 많은 지자체는 데이터 기반 민간 협력 컨설팅사와 MOU를 체결하거나,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수익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 정부 지원사업(예: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위탁도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이상 ‘예산 확보’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기존 자산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행정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공공 데이터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유전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데이터에 대한 관점을 바꿔보세요. 보관에서 활용으로, 활용에서 수익으로, 수익에서 지역혁신으로. 그 시작점은 바로 여러분의 한 번의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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